"챗GPT 주역과 손잡은 젠슨 황" 엔비디아, 일리야 수츠케버의 'SSI'에 전격 투자… 연산 자원 10배 폭증

"챗GPT 주역과 손잡은 젠슨 황" 엔비디아, 일리야 수츠케버의 'SSI'에 전격 투자… 연산 자원 10배 폭증

'베라 루빈' 플랫폼 접근권 제공… 구글 TPU 중심에서 엔비디아 생태계로 전격 흡수

글로벌 AI 반도체 공룡 엔비디아가 오픈AI의 공동 창업자이자 핵심 두뇌였던 일리야 수츠케버 전 수석과학자가 설립한 AI 연구소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SI)'에 전격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양사는 비공개 규모의 대형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며, SSI에 엔비디아의 차세대 최첨단 AI 시스템인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 접근권을 적극 제공하고 핵심 연구 시스템에 맞춘 최적화 기술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SSI는 주로 구글의 자체 AI 가속기인 텐서처리장치(TPU)를 기반으로 연구를 수행해 왔으나, 이번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연구 연산 자원을 기존 대비 무려 10배 이상 폭발적으로 확충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구글 진영의 거세지는 AI 칩 추격을 저지하는 동시에, 세계 최정상급 AI 연구진의 핵심 인프라를 자사 플랫폼으로 빠르게 흡수하며 반도체 생태계의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다졌습니다.

'안전한 초지능' 개발에 화력 집중… 스타트업 연합군으로 AI 시장 굳히기

이번에 엔비디아의 선택을 받은 SSI는 2024년 수츠케버가 "인류를 위협하지 않는 안전한 초지능(Safe Superintelligence) 개발"을 단 하나의 목표로 내걸고 설립한 독보적인 AI 연구소입니다. 지난 2025년 세쿼이아캐피털 등 대형 VC들로부터 20억 달러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300억 달러(약 44조 원)를 인정받았던 SSI는, 이번 베라 루빈 인프라 확보를 발판 삼아 베일에 싸여있던 차세대 초거대 AI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엔비디아는 대규모 자금 투자와 초고성능 연산 자원 공급을 하나로 묶어 유력 AI 스타트업들을 우군으로 확보하는 독보적인 생태계 확장 전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오픈AI 전 CTO 미라 무라티의 '싱킹 머신스 랩' 투자에 이어 이번 수츠케버의 SSI 제휴까지 성공시키며, 글로벌 AI 혁신을 이끄는 리더급 연구진과의 밀착 동맹을 통해 차세대 AI 시장에서의 독주 체제를 완벽하게 굳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