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이 뿌린 그 과자" 세븐일레븐 'HBM칩', 3일 만에 판매량 1024% 폭증

"젠슨 황이 뿌린 그 과자" 세븐일레븐 'HBM칩', 3일 만에 판매량 1024% 폭증

"젠슨 황이 뿌린 그 과자" 세븐일레븐 'HBM칩', 3일 만에 판매량 1024% 폭증

'허니 바나나 맛' 반도체 과자… 홍대 삼소 회동서 터진 대박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기간 중 시민들에게 깜짝 선물로 나눠준 세븐일레븐의 '세븐셀렉트 허니바나나맛 HBM칩'이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황 CEO가 과자를 배포한 다음 날인 6일부터 8일까지 단 3일간 이 제품의 판매량이 전주 대비 무려 1,024%나 폭증하며 전국적인 품절 대란 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이 화제의 스낵은 사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대역폭 메모리 'HBM' 반도체의 이름을 재치 있게 비튼 언어유희 제품입니다. '허니 바나나 맛(Honey Banana Mat)'의 앞 글자를 땄으며, 실제 HBM 반도체를 연상시키는 사각형 모양에 패키징 역시 반도체 패턴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지난 5일 홍대 삼겹살 회동 당시 핵심 파트너사인 SK그룹 측이 황 CEO를 위해 특별히 준비했던 것이 시민들에게 전해지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습니다.

앱 검색량도 160배 치솟아… 세븐일레븐, 긴급 추가 생산 검토

단 3일 만에 판매량이 10배 이상 치솟으면서 전국의 세븐일레븐 점포마다 재고 부족 현상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은 물론, 세븐일레븐 모바일 앱 내 관련 키워드 검색량 역시 평소보다 무려 160배나 급증하며 식지 않는 구매 열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상시 생산 체계가 아닌 한정 스낵 성격이었던 만큼, 세븐일레븐 측은 예상치 못한 초특급 흥행에 싱글벙글하며 긴급 추가 생산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AI 거물인 젠슨 황의 독보적인 인플루언서 효과와 K-반도체의 유쾌한 콜라보가 맞물리면서, 당분간 'HBM칩 구하기' 열풍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