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오픈AI에 300억 달러 투자 마무리… 1,000억 달러 철회 속 '불화설' 일축
1,000억 달러 장기 약정 대신 '300억 달러' 신규 투자로 선회
엔비디아가 오픈AI에 300억 달러(약 43조 원)를 투자하는 최종 협상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당초 지난해 9월 양사가 발표했던 1,000억 달러 규모의 10년 장기 파트너십은 철회되었지만,
지분을 대가로 300억 달러를 즉각 투입하는 새롭고 직관적인 구조로 투자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오픈AI는 이렇게 확보한 대규모 자본의 상당 부분을 다시 엔비디아의 AI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에
재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로벌 빅테크 자금 싹쓸이하는 오픈AI, 기업 가치 7,300억 달러
이번 투자는 오픈AI가 진행 중인 총 1,00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자금 조달 라운드의 핵심축입니다.
엔비디아 외에도 소프트뱅크가 300억 달러, 아마존이 최대 500억 달러 투자를 검토 중이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부다비 국부펀드(MGX)까지 수십억 달러 규모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2030년까지 최대 6,000억 달러의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려는 오픈AI의 현재 기업 가치는
무려 7,300억 달러(약 1,000조 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젠슨 황·샘 올트먼 "갈등설은 말도 안 돼" 굳건한 파트너십 재확인
기존 1,000억 달러 투자 보류 소식 이후 불거졌던 양사 간의 갈등설 및 냉각설에 대해 양측 CEO는
직접 선을 그으며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엔비디아와 협력하는 것을
좋아하며 앞으로도 주요 고객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역시
"오픈AI와의 관계가 논란이라는 주장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굳건한 AI 동맹과 신뢰를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