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빅테크, 규제에도 불구 엔비디아 H20 칩 확보 총력…AI 경쟁 심화

중국 빅테크, 규제에도 불구 엔비디아 H20 칩 확보 총력…AI 경쟁 심화

중국 빅테크, 규제에도 불구 엔비디아 H20 칩 확보 총력…AI 경쟁 심화

중국 빅테크, 규제 경고에도 H20 확보 경쟁

중국의 주요 기술 기업들이 미국과 자국 규제 당국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H20 칩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등은 공급업체들에게 물량을 확정해달라며 압박을 가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H20 가격은 개당 1만~1만2천 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고성능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필수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차세대 B30A, H20 대비 최대 6배 성능?

시장에서는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차세대 칩인 B30A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수출을 승인할 경우 H20 대비 최대 6배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가격은 H20의 두 배에 달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중국 기업들은 가격 부담보다 성능 향상이 가져올 AI 경쟁력 확보를 우선시하는 모습입니다.


미·중 갈등과 엔비디아의 입장

최근 미국은 고성능 칩에 위치 추적 기능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검토하며 보안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은 강력히 반발하며 엔비디아에 직접 경고를 보냈습니다. 젠슨 황 CEO는 중국 매출의 15%를 미국 정부에 보고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중국 고객들에게 H20 공급 안정성을 비공식적으로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안 우려와 규제 리스크

중국 내 국영 언론과 규제 당국은 엔비디아 칩이 원격 접근을 허용할 수 있는 취약점을 안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잠재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화웨이·캠브리콘 등 중국 로컬 기업에게 기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와 향후 전망

4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0.09% 하락한 170.6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미·중 갈등에 따른 변동성이 불가피하겠지만, 장기적으로 H20 및 B30A 칩의 공급 여부가 AI 생태계 주도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