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화질 개선 넘어선 '실시간 재구성'… 전용 소형 AI 모델 탑재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최첨단 화질 개선 기술 최신 버전인 'DLSS 5'를 오는 4일 전격 출시합니다. 이번 DLSS 5는 차세대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RTX 50 시리즈 GPU가 탑재된 PC와 노트북 환경에서 구동되며,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인 '지포스 나우'를 통해서도 게이머들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해상도 업스케일링과 주사율(프레임) 개선에 머물렀던 이전 세대를 완전히 뛰어넘어, AI가 게임 화면 자체를 '실시간으로 재구성'한다는 점입니다. 게임의 최종 렌더링 단계에서 기존 하드웨어 성능으로는 실시간 구현이 불가능에 가까웠던 극도로 풍부한 조명 효과와 물체 표면의 세밀한 디테일을, 엔비디아가 특수 개발한 소형 AI 모델이 스스로 생성하여 화면에 입혀줍니다.
창작자 제어권 보장 및 극강의 퍼포먼스… RTX 5090서 4K 370FPS 달성
DLSS 5는 게임 엔진의 프레임 데이터를 분석하여 게임 플레이에 반드시 유지되어야 하는 핵심 요소와 AI가 자유롭게 재구성할 수 있는 요소를 똑똑하게 구분해 냅니다. RTX 50 시리즈에 탑재된 최신 텐서 코어가 엔진 데이터를 직접 해석해 조명과 소재를 렌더링하며, 게임 개발자들은 AI가 화면을 재구성하는 영역과 강도를 직접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창작자의 의도를 완벽히 보존할 수 있습니다.
이 압도적인 차세대 기술은 신작 농구 게임 'NBA 2K27'에 가장 먼저 본격 적용됩니다. 최고 사양인 RTX 5090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게이머가 DLSS 5를 활성화할 경우, 4K 초고해상도 풀옵션(울트라 프리셋)에 레이 트레이싱을 모두 켠 극한의 그래픽 설정에서도 초당 무려 370프레임(FPS)이라는 경이로운 퍼포먼스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새로운 DLSS 5 기능은 9월 4일 배포되는 신규 지포스 게임 레디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해 바로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