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엔비디아 B200 4000장으로 국내 최대 AI 클러스터 구축

 네이버, 엔비디아 B200 4000장으로 국내 최대 AI 클러스터 구축

네이버, 엔비디아 B200 4000장으로 국내 최대 AI 클러스터 구축

엔비디아 블랙웰 B200, 국내 최대 규모로 집결
팀네이버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B200(블랙웰)’ 4000장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AI 컴퓨팅 클러스터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인프라는 글로벌 상위권 슈퍼컴퓨터와 비교 가능한 수준의 컴퓨팅 파워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엔비디아 슈퍼팟 경험 기반의 클러스터 기술력
네이버는 단순 GPU 도입을 넘어, 대규모 GPU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 성능을 극대화하는 클러스터링 기술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엔비디아 슈퍼팟(SuperPod)을 세계 최초 수준으로 상용화한 이후, 초고성능 GPU 클러스터를 직접 설계·운영하며 실증 경험을 축적해왔다. 이번 B200 4K 클러스터에는 냉각·전력·네트워크 최적화 기술이 집약됐다.


AI 모델 학습 속도 최대 12배 향상
네이버 측은 내부 시뮬레이션 결과, 720억 파라미터(72B) 규모 AI 모델 학습 시 기존 A100 기반 인프라 대비 학습 기간이 약 18개월에서 1.5개월로 단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AI 모델 개발 주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더 빠른 실험과 반복 학습이 가능해졌음을 의미한다.


엔비디아 GPU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가속
이번 인프라를 바탕으로 팀네이버는 텍스트·이미지·비디오·음성을 동시에 처리하는 옴니(Omni) 기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엔비디아 B200 기반의 대규모 학습 환경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모델 성능 확보와 서비스·산업 현장 적용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